수요일, 2월 28, 2007

성질대로 해서 잘 되는 일이 있는가?

살아가다보면 가끔은 자기 성질대로 살아가야 된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근데 자기 사업을 위한다거나 가정을 위한 다거나 그런 긍정적인 면에서 해당되는 말인가?
보통은 아니다.
상사나 동료 등 타인한테서 받는 스트레스나 가정에서의 다른 성원한테 대한 불만에 의하여 이 말을 하게 된다. <내가 왜 저 사람의 말을 듣고 살아야 되나. 내 성질대로 살테다.> 이런 식으로 나올때가 많다.

이해는 가지만 동의하지는 않는다.
사회가 진보하면서 개인능력보다는 집단의 힘으로 일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이럴때 필요한것이 바로 팀워크 이다.
일을 하면서 모두 자기 성질대로 하면 일을 어떻게 하겠냐?
서로 힘들고 피곤하기만 하다. 그런 사람들이 뭉쳤봤자 오합지졸일 뿐이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요즘 자주 사용되는 단어가 생각난다. 바로 이다.
한글로 풀면 <너 좋고 나 좋고> 이다.
자기 이익만 고려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면 충분히 공존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결국 다 죽을수 밖에 없다.

성질대로 하기전에 주변상황을 한번 더 생각해보라.
그리고 충분한 준비와 치밀한 계획으로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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