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월 29, 2007

싸이월드를 돌아보다

요 며칠사이에 진짜 싸이월드를 많이 돌아다녔다.
혜린이가 자기 싸이에 와서 아들사진을 구경하라고 해서 들어가 본것을 계기로 이사람 저사람 클릭하면서 수십명의 싸이를 구경하였다.

싸이에 가면 제일 먼저 사진부터 찾아본다.
왜냐면 사진을 통해서 얻는 정보가 제일 직관적이고 빠르다.
사진 한장이 표현하는 정보를 20마디 어구로도 표현하기 어렵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그 중에는 아는 분도 있고 알것 같은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었다.
아는 사람을 보면 대뇌는 인차 과거의 생각으로 가득 찬다.
<<학교때는 재랑 잘 놀았는데 ... >>
<<오~재는 결혼했다더니 과연했구나.>>
등등 생각으로 말이다.

결국 누구나 보면 모두 행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것 같다.

부럽다.
... 안 부럽다.
나도 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찾고 싶다.
... 아니다...나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보다 쉽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
상해나 가서 자리 잡고 싶다.
... 해외생활을 체험하고 싶다.

... ...
... ...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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