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31, 2007

사진에 대하여 느낀 점

사진에 대해 배우고 사진을 찍고 하면서 사진에 대한 느낌도 약간씩 틀려진다.

처음 카메라를 사서 들고다니면서 찍을 때 사진은 나한테 있어서 기억을 남기는 것이였다. 처음 외국에 나와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발생한 일들을 많이 찍어서 기억(또는 회억)을 남겨둘려고 했던것이다.

그 다음에는 SLR-CLUB 이라는 싸이트를 접하면서 거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기억보다는 사진 찍는 기술, 사진으로 만들어 내는 효과 (예를 들어, 배경이 흐려지는 아웃포커싱 효과 등등) 에 빠져들면서 이 렌즈, 저 렌즈 연구하기 시작했다. 머 접사요, 망원이요, 광각이요 등등.

그러던 어느날 사진집 "FAMILY" 와 "LOVE" 를 보게 되였다. 바로 거기에 빠졌다. 이러저러한 예술효과 같은것이 없어도 그 사진에서 은은한 정을 느끼였다. 아주 평범하고 소박한 사진인데 거기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특히 "LOVE" 을 보면서 이것이 진짜 사랑이구나 라고 감탄도 나왔다. 물론 눈부신 사진을 볼때도 입이 벌어지기는 했기만 그러한 마음속의 공감을 느낀적은 없었다.

왜 그랬을까? 작자가 마법을 쓴 것이 였을까?

생각해보면 예전에 어디선가 이런 어구를 본적이 있는것 같다.

<감동이 있을 때 셔터를 누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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