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04, 2006

무등산 등산

오랜만에 무등산에 갔다.
전에도 3-4차 등산을 했지만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해서 이번에는 서석대를 목표로 올랐다.
근데 유감스럽게도 장불재에서 길을 헛갈려 결국 서석대로 가지 못하고 중봉까지 갔다가 내려오고 말았다.

자연의 조화라고 할까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이젠 가을인지라 억쇄풀이 장관을 이루었다.
이쁘다~~
겨울에는 눈에 덮인 모습이 더욱 이쁘다고 하는데 등산로의 상황이 우려되여 항상 포기하였다.
(솔찍히 겨울에 등산할 생각이 없다.)

힘들기는 하지만 땀도 쭉~ 빼고나니 몸이 거뿐하다.
언젠가는 서석대를 정복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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